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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수상!

  • 등록 2013.10.18 09:24:23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6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공감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구민과의 소통활동을 분석해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과 과정을 거쳐 심사했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지난 4월 지자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영등포 포토소셜역사관을 개설, 근대에서 현대까지 지역의 변화 과정을 담은 사진을 연도별로 볼 수 있게 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는 10월 17일 “지난 해 3월부터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SNS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 SNS 1계정 갖기 운동을 시작했다”며 “또한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제정, 트위터 민원처리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SNS를 통한 구민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민,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해 양방향 소통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사람 중심의 열린 구정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은 11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서울병무청, 장애 학생의 안전한 귀가에 도움 준 이희제 사회복무요원 격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1월 21일 성북구 소재 장위초등학교에서 책임감 있는 복무 태도로 장애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한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제 사회복무요원과 서울지방병무청, 장위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이희제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9월 퇴근을 하던 중, 가정에 귀가하지 않고 있는 담당 장애 학생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호 조치를 취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늦은 시간대에 정확한 집 위치를 말하지 못한 채 혼자 서성이고 있는 학생을 목격한 이희제 요원은 즉시 학교 담당교사에게 연락 후 보호자가 올 때까지 학생을 돌보다가 인계까지 했다. 장위초 관계자는 “이희제 요원은 평소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장애 학생들을 대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보호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일로 인하여 학교와 학부모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요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표창을 받은 이희제 요원은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마찬가지로 행동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모든 장애 학생들이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중도입국청소년 응원 위해 직접 K-간식 요리·기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의 주민모임 ‘사부작’ 은 한국어 교육을 받으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닭강정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한국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K-간식으로 닭강정을 만들었으니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은 지역주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주민모임 위기임산부를 위한 담요 제작 및 기부, 이주배경부모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 등 총 12개의 주민모임에서 의미있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전개된 바 있다. 사부작모임은 올해 3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오란다(강정)를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간식을 받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서툰 한국말이었지만 “정말 맛있어요”, “응원해줘서 감사해요”라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에도 사부작모임은 닭강정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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