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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최우수!

  • 등록 2013.10.25 13:08:45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3년도 자치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3천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사업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자치구”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관련사업을 검토한 결과 영등포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작업은 ▲ 고정·유동 광고물의 정비 및 단속 ▲ 좋은 간판 선정 ▲ 옥외광고물정비기금 조성 ▲ 시민의식 개선 ▲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 8개 항목의 총 23개 세부지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등포구는 음식점·간판제작업체 등 관내 1천여개소를 대상으로 SMS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불법 광고물 관련 규제사항 등을 안내하는 한편, 주파수 이용광고물 및 불법 광고물을 게재한 차량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시내 곳곳의 전신주 및 벽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고,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던 국회 앞에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하는 등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선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방학 시즌에 학생들이 불법 광고물 정화 작업에 참여하면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는 ‘봉사활동인증제’를 실시했으며, ‘민·관 합동 주민자율 감시단’을 구성해 구민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이밖에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책자 제작 및 캠페인 실시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전개해 온 것에도 후한 점수가 매겨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광고물 정비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아름답고 깨끗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조현 "구금 노동자 美출입에 추가 불이익 없도록 대강 합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만을 만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 여행지 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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