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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도영화 ‘놈이 온다’ 제작진, 독도의 날 기념식 참석

  • 등록 2013.10.26 11:21:51

내년 봄 개봉예정인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는 내용을 다룬 영화 ‘놈이 온다’ 제작진과 주연배우들이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 독도 수호의 의지를 피력했다.

신승호 총감독과 김단우 감독, 배우 원기준 씨와 최윤슬 씨 등은 10월 25일 여의도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독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 이하 교총)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교육부 관계자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 등 독도 관련 단체들, 행사장소를 제공한 여의도중학교 선종복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들, 주최자인 교총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안양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일본은 고교교과서에 독도에 대한 한국의 강제점거 내용을 수록하고,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가 하면, 독도 전담부서의 내각 신설에 이어,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외무성 홍보 채널 명의로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침탈 행위를 노골화 하고 있다”며 “이러한 만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독도의 날’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용린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독도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고, 학술적·역사적·지리적으로 논리적인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독도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특별 게스트로 소개된 ‘놈이 온다’ 주연배우들은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여배우 최윤슬 씨는 “여러분들께서 (영화와 관련해) 인터넷에 좋은 댓글을 많이 남겨 주시면 독도를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씨는 기념식 이후 “독도야! 사랑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 독도명예주민증 전달식 ▲ 이용원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부회장의 특별강연(주제: 독도를 지켜낸 의병) 등이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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