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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안양천에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마련

  • 등록 2013.11.27 18:06:52

지난 10월 조성 공사를 시작한 ‘영등포구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이 완공, 11월 26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안양천 갈대1구장 옆 유휴부지(양화동 10-8번지)에 2,378㎡의 규모로 건립된 체험장은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그대로 현장에 옮겨와 어린이들이 실제상황과 같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설은 크게 기능코스와 주행코스로 설치됐다. 먼저 기능코스에는 ▲크랭크 코스 ▲8자 코스 ▲ㄹ자 코스 등 총 5개 코스를 마련,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원하는 방향으로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끔 했다.

기능코스에서 자전거 타는 법을 터득하면 주행코스로 옮겨가 직선, 곡선, 언덕 형태로 된 도로에서 운행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도로 중간에는 횡단보도와 교통표지판을 설치, 올바르게 길을 건너는 법과 각 표지판의 의미를 가르쳐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토록 할 방침이다.

구는 “내년 초에 위탁교육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체험장 조성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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