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13년 영등포구 사업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구는 “지난 2013년 서울시 및 각종 외부평가에서 유례없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그 중 대표적 사례를 중심으로 전 직원과 사업추진과정을 공유하고, 그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로 삼고자 발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등포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개 부서와 2개 주민센터에서 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평가단이 부여한 사례별 점수를 합산해 그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우수 인센티브 사업 ‘왕중왕’은 복지정책과의 『복지, 구민의 숨소리까지 듣겠습니다』가 차지했다.
구는 “영등포구의 복지사업은 2013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복지 일등구로 인정 받은 사업”이라며 “복지정책과는 다변화되고 날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맞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등포를 위해 △희망복지상담실 운영 등 생활밀착형 상담 △사랑나눔 푸드마켓 △꿈더하기 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채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발표, 직원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사례가 전 직원들에게 공감을 얻어 전파되고, 또 그러한 분위기가 우리 조직 전체로 확산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일처리로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