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0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우리동네 살피미’ 위촉식

  • 등록 2014.03.13 21:11:37

영등포구가 2월 12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살피미’ 5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살피미’는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확인해 지역 내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관내 각 18개 동별로 3명씩 위촉된 주민 총 54명은 앞으로 ▲보도블록 파손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방범용 CCTV 작동 상태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양한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120다산콜센터에 연락하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개선 요청 등을 하게 된다.

구는 “이들이 곧 주민이므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돼 동네 환경 개선 효과가 배가될뿐더러, 주민 입장에서는 스스로 환경을 개선해나간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며 “특히 방범용 CCTV 작동 상태 점검 등을 통해 범죄 없는 마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생활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