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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선유중 식중독 사태 긴급 대책회의

  • 등록 2014.03.17 09:42:54

선유중 식중독 사태와 관련, 영등포구의회가 3월 14일 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고기판 부의장, 이재형 행정위원장, 김화영·박정자·신흥식·정선희 의원과 엄혜숙 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형 행정위원장은 “형식과 절차에 구애되지 않고 즉각 조치를 하여 매우 다행한 일”이라며 “추적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원인규명과 사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원들은 “사전예방활동이 중요하지만, 사후 발생에 지속적인 조치관계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식중독의 경우 다행히 대부분 학생들이 즉시 호전되었다”며 “다른 집단 급식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생지도점검과 예방교육, 식중독 지수 문자 서비스 및 집단급식소의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한다”며 “조리 후 4시간이 지나면 음식이 상하기 쉽고 가공식품은 각종 첨가물과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 강화로 식품사고 예방과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합동역학조사반의 원인규명과 검사 결과가 나오면 과태료 부과 등 관련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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