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기초단체장 4년 임기 전체의 공약 이행률을 점검한 것으로, 영등포구의 경우 △2013년 목표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해 3개 분야 중 SA 2개로 서울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또 공약이행재정 158,139백만 원으로 최우수 9개 자치구 중 4번째로 작음에도 불구, 재정 대비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왔다는 평가다.
조길형 구청장은 “민선5기 31개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무엇보다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인정받은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