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4월 16일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신현도 의원(운영위원장)이 대표위원으로, 이중래·김국현 세무사가 위원으로 각각 선임되어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결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영등포구가 2013년도에 집행한 예산의 세입·세출과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채무 및 각종 기금 등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신현도 의원은 “재정운영 성과를 심도있게 검토하여 구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위법한 부분은 없었는지 위원들과 함께 꼼꼼히 따져, 다음연도 예산 편성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