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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인영 새누리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재경선 요청

  • 등록 2014.04.21 16:55:00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지난 419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6·4지방선거 구청장 후보로 양창호 예비후보를 선출한 가운데, 당시 양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오인영 예비후보(사진. 현 영등포구의회 의장)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재경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오 후보는 4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천관리 소위원회의 여론조사 결과발표에 대하여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하고 재경선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을 위한 이번 여론조사는 모노리서치와 리얼미터 2개사가 영등포구민 무작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여론조사결과를 보면 2개 기관 평균 1.35%P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표본오차 ± 3.1%P이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수치는 전화여론조사응답자 1000명중 최소 10~17명 차이에 불과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사회통념상 오차범위 이상 차이가 나는 결과여야 하나 그렇지 아니하다·을 지역 500명씩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사실이 지켜지지 않은 점과 사전에 가중치 부여, 할당 등 세부사항에 관한 합의 없이 여론조사 기관이 임의대로 처리한 점. 연령별 빈도수를 보면 새누리당 주지지층인 40-50대보다 30대 이하가 더 많이 배분된 점 등을 보아 불과 1.35%차이의 박빙혼전상태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에 이의를 제기 하는 것은 경선결과의 불복이 아닌 후보자의 정당한 권리행사이기에 재고를 강력히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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