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직무대리 성백진)는 4월 22일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10명(시의원 3명, 공인회계사 6명, 세무사 1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는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35일간의 결산검사를 통해 2013년도 서울특별시 및 교육청의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 등을 분석,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구체적인 결산검사 항목은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이다.
성백진 의장직무대리는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증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예산낭비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서울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어 재정운용의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