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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

  • 등록 2014.07.30 12:26:04

영등포구가 당산1동 제2어린이집’(가칭)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730일 밝혔다.

구는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려는 학부모는 대부분 비용이 저렴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지만, 서울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 보육시설의 11% 수준에 불과해 입소하려면 신청 후 최장 2년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국공립 어린이집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당산1동에 제2어린이집을 건립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제2어린이집은 구청 별관 청사(선유동180) 내에 연면적 75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보육실·실내놀이터·교재교구실·조리실 등이 설치되며,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건물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영유아놀이터도 만들 계획이다.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의 불연·난연 자재를 사용해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보육실엔 내부가 보이도록 창이 있는 문을 설치하는 한편 영아반 출입구에 별도의 안전문을 설치하는 등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할 것이라며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으로도 운영 가능토록 하기 위해 장애아를 위한 편의시설 등이 함께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어린이집은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가정복지과(2670-3358)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역 특성에 맞는 어린이집 확대 정책으로 주민들의 보육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가 지난 8월 28일 오후 4시,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전승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갤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인사말 ▲연구현황 보고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영등포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피할 수 없는 사회적 흐름이자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 착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사례를 연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영등포구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와 함께 청년·중장년·노년층 대상 심층 그룹인터뷰(FGI)를 통해 연령대별 1인 가구의 실제 생활 현황과 구체적인 정책 수요를 파악했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정책 수요와 우선 순위를 발견했으며, 우리 구의 1인 가구 정책

코스콤, 영등포구 희망드림사업 민간어린이집 4인용 유모차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콤이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와 손잡고 영등포구 내 민간어린이집에 4인용 유모차를 전달했다. ‘2025년 영등포구 희망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재정적 제약이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 담은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경찰홍보단 단장이자 민간어린이집 운영위원인 이민경 단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골목길에 위치해 야외활동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집의 실제 고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콤의 전액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지난 8월 28일 순수빅스맘어린이집에서 10개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찬숙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코스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영등포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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