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소상공인회(회장 최병열)가 8월 12일 문래동 소재 에이스하이테크시티4동 3층 회의실에서 ‘리더스아카데미 11기’ 개강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과 여러 구의원들 및 구청 간부들, 그리고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최병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혼신을 다해 일하시는 회원들의 모습에 큰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수익창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회 중앙회와 지역 인사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좋은 정보를 주시고, 많은 지도편달로 선진영등포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주문했다.축사에 나선 박선규 위원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골목 상권을 지켜가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스스로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섭 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교육을 준비하느라 최병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다”며 “생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배움을 위해 참석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했다.
한편 리더스아카데미는 소상공인회의 연중행사로, 이를 통한 워크숍·봉사활동으로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여기서 △경영전략 △리더쉽 △설득과 협상 △자기관리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11기 리더스 아카데미’는 개강식 이후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구청 지역경제과(2670-3422)로 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