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명지성모병원의 허춘웅 원장이 최근 ‘굿바이 뇌졸중’이란 책을 펴냈다.
허 원장은 “뇌졸중은 무병장수를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최근 40대 젊은 사람들의 뇌졸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발률도 높아 퇴원을 해도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뇌졸중 환자 10명 중 1명은 3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처만 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며 “이 책은 뇌졸중과 관련한 정보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놓았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