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2014년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부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9월 10일까지 ‘독서지도 프로그램 활용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무료이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80% 이상 출석한 우수 수강자에게는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2165-0270, 0281, 0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재협 교육장은 “자녀양육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평생교육 업무협약 기관인 비상교육과 티스쿨이앤씨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레인보우 행복의 숲' 희망 프로그램 사업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