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 소셜미디어방송 ‘소통TV’(http://tv.ydp.go.kr/)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로부터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구는 8월 28일 이같이 전하고,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인터넷방송국으로는 포항시에 이은 두 번째 인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온라인 콘텐츠 중에서 이용자가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에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 피싱이나 파밍 등 불법 사이트가 기승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금전손실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구는 “이번 품질인증을 통해 소통TV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성이 향상되고 나아가 주민들의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만원 홍보전산과장은 “영등포 소통TV가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으로 그 신뢰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개국한 소통TV는 구정소식, 건강강좌, 문화행사, 재난행동요령, 의회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함과 동시에 SNS를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의 역할을 해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