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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진학사와 MOU

  • 등록 2014.09.05 17:29:29

영등포구가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대표 신원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4일 구청 본관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학사는 구청 별관청사(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조성된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

지상1, 연면적 408.5(124) 규모의 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강의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선 학습법 특강 및 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학습 및 입시 고민 해결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입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상담가와의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9월말 이후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특히 같은 건물 내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위치, 효과적인 연계가 가능하다우선 청소년들이 진로지원센터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한 후, 그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대입정보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센터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진로탐색-학습-진학이 결합된 원스톱(ONE - STOP)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조길형 구청장은 학생들의 인생 설계를 돕는다는 점에서, 영등포를 교육특구로 진일보시키겠다는 민선 6기 비전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대학입학정보센터를 통한 공교육 강화로 가계부담을 줄이고, 학생 누구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 요구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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