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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무료 노무상담 2016년까지 연장

  • 등록 2014.09.10 16:51:52

영등포구가 취약 근로자에게 무료로 노무 상담을 제공하는 명예노무고문제도20169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무료 노무상담소에서는 지금까지 150여명의 취약 근로자에게 무료 상담 혜택을 제공해 왔다. 현재 영등포구청역사(지하철 2호선, 5호선) 내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무료 노무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시민명예 노동옴부즈만 오세경 공인노무사(노무법인 두레대표)가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기간제 근로자, 비정규직,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는 노동 문제가 발생했을 때 노무 지식이 없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경제적 여유도 없어 전문가와 상담하기도 어렵다이러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취약 근로자들의 근로권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찾아가는 무료 노무상담소2년 더 연장키로 했다고 전했다.

노무상담 관련 내용은 일자리정책과(2670-4158)로 문의하면 된다.

무료 노무 상담을 받은 김모 씨는 연장근로수당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노무상담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전문 상담을 받을 여건이 안되는 우리같은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이런 무료 상담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변화하는 근로환경에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명예노무고문제도에서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취약 근로자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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