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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석등 3년 만에 복원 마쳐

  • 등록 2025.10.30 11:00:3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학생 서포터즈인 '앗-뜨'와 함께 캐릭터 공모전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기관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낼 대표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관의 핵심 가치인 ‘포용’, ‘소통’, ‘연대’를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해,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릭터 창작도 가능하여, 기술과 감성을 접목한 창의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복지관의 가치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3명)에게는 각각 5만 원,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수여된다. 최종환 관장은 “캐릭터는 글보다 빠르게 사람의 마음에 닿는 언어”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 선정된 캐릭터를 기관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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