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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장애인 일자리 찾기 나선다

  • 등록 2015.08.04 09:52:01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 취업에 힘을 쏟는다.

구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직업훈련은
택배원 직무교육 도시텃밭 운영 교육 직장상황 적응교육 등이다. 장애인들이 취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편성했다.

택배원 교육은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및 직무 교육을 가르친다.

내용은
표정과 발음 택배 수령 및 배달 매너 호감 화법, 피해야 할 화법 컴플레인 고객 응대법 등이다.

교육 후반기에는 현장실습과 이력서 및 면접요령 강의도 함께 진행해 취업 자신감을 더욱 높여줄 계획이다
.

도시텃밭 교육은 발달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생산품 재배부터 수확, 포장, 판매 등 전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자원순환센터의 양화나루 텃밭에서 실시한다.

이곳에서 발달장애인들은 텃밭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터득해 향후 푸드마켓이나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등에 취업을 하게 된다.

직장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치는
직장상황 적응훈련 교육도 있다. 장애인의 경우 입사를 하더라도 직장생활 적응이 더뎌 퇴사율이 높은 점에 착안해 기획한 교육이다.

교육 후에는 기업이나 관공서에 인턴 또는 행정보조로 입사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

구는 이러한 직업훈련이 장애인들에게 취업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립 의지가 있고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무교육을 받지 못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도와주고자 이러한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앞으로도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및 9월 어린이 뮤지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등포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 대상 생수 지원 확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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