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40년된 양평2동 주민센터…공공복합청사로 탈바꿈

  • 등록 2015.09.10 09:44:15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영등포구는 노후 된 양평2동 주민센터를 주민 중심의 공공복합시설로 새롭게 짓는다고 밝혔다.

1975
년에 지어진 양평2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 건물 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됐다. 워낙 낡고 협소해 주민자치 기능 수행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양평동
496에 위치한 야외주차장 자리에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녹지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공복합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시설을 지어 기존의 행정업무만 수행되던 공간을 지역주민 중심의 복합기능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지하 3, 지상 4층에 전체 연면적 5,850규모로 양평2동 공공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우선
, 지하에는 12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만든다. 기존 75면 규모 야외주차장에 공공복합시설을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대체할 만한 수준의 주차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지상에는 층별로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 1층 어린이집 2층 동 주민센터 3층 체육시설 4층 작은도서관과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양평
2동 공공복합시설의 또 다른 특징은 ()장애, 에너지 절약, 친환경건축물로 지어진다는 점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휠체어 이용이 쉽도록 턱이 없는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고
, 남녀 별도의 장애인전용 화장실을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없는 무장애 건축물로 설계한다.

또한
,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열과 지열을 적극 활용하며 고효율 조명과 절수형 기기 등을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도 최소로 한다. 그리고 옥상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구는 양평
2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최근 설계 공모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내년
3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5월경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양평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 시설을 짓게 됐다.”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복합 기능을 갖춘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양평2동 공공복합시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