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0월 14일 생신을 맞으신 6․25참전유공자 30여명과 상명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분단극복과 통일염원을 위한 ‘마음에 추억을 채우는 여행’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함께하는 보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신한금융지주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행사는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임진각과, 전쟁포로 교환을 위해 가설한 자유의 다리, 도라전망대 관람 등 민족 분단의 비극을 대변하는 상징물을 순례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타종 순으로 진행 됐다.서울보훈청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통일염원 여행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그 명예가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를 추진하여 “명예로운 보훈 3.0” 실천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국군장병 여러분, 편지읽고 힘내세요!!서울지방병무청은 10월 8일 제56보병사단을 방문해 서울시민들이 정성들여 보내준 편지 약6,000통과 위문품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56사단 체육대회인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가 열려 이상진 청장은 이를 참관하고 신상범 사단장과 환담을 가졌다.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지난 해 보다 11%이상 증가한 1만 7,923통의 편지가 접수됐다.서울청의 한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감사편지를 쓰고 사탕을 편지에 붙여 군인아저씨께 꼭 전달해달라던 초등학생과 직접 서울청으로 방문해 편지를 전달하신 병역명문가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군 복무 중인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공동으로 서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이슬람시장진출을 위한 무역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할랄 식품시장의 규모가 2013년도 1,400조원에서 2019년도 2,800조원까지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의 경제성장과 무슬림 인구(전세계 인구의 24% 차지)의 증대로 인해 세계 식품시장의 방향이 할랄푸드로 이동해 가는 추세이고 화장품 등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주요 무역실무 교육내용으로는 ▲중동시장의 최근 비즈니스 현안 및 성공전략 ▲이슬람 시장진출을 위한 할랄인증제도 안내 ▲수출계약서 작성실무 및 법률자문단 활용방안 ▲수출계약과 인코텀즈 2010 실무교육이다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서울특별시의회의원재선거(영등포구제3선거구) 및 양천구의회의원재선거(가선거구)의 거소투표신고 기간이 10월 6일~10일까지 5일간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위장전입, 허위 거소투표신고 및 대리 투표에 대한 특별 예방․단속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서울지역 재선거의 거소투표 대상자는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 선거가 실시되는 영등포구와 양천구 밖에 머물고 있는 경우 등이다. 거소투표 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집이나 병원․요양소․직장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한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신경숙중국어학원장(현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지난 9월 28일 담적병의 최고의 권위자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박사와 북경대 의대 왕팅옌출판사 사장, 중일우호병원 요수쿤(姚树坤) 원장을 포함한 중국 내과·소화과 전문의사들과 함께 담적병에 관한 학술교류를 개최했다.중일우호병원은 북경대 의대의 교학연구병원으로써 중국에서 소화기 내과병원으로 유명하다.학술세미나에서 중일우호병원의 요수쿤 원장은 “중국의 환자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소화기 쪽에 있다고 발표했으며, 해마다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담적병 전문 의사인 최서형 박사는 한국인구의 4분의 1의 환자가 위장병을 앓고 있지만, 그중 70%이상은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신경성 위장병 환자이며, 내시경 검사 결과, 이들 대부분은 아무런 이상
몽골 사막화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한 에르덴 지역 현장 방문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새정치민주연합, 광진4)은 동북아 기후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사업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박래학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시의회 방문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툴가 다시잠츠 의장의 초청에 따라 10월 5월부터 10월 10일까지 5박6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는 1995년 10월 6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경제, 문화, 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양도시 의회는 현재까지 다른 세계 도시들보다 수준 높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박래학 의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양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기로 자리하고 있는 가야금의 창제자 악성 우륵의 본고장 고령군에서 열리는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발전·보급과 우리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악성 우륵의 업적을 기림을 목적으로 24회째 치뤄지고 있고, 대통령상을 배출하는 뜻 깊은 대회로 고령군에서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아래와 같이 ‘제4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출연진: 김순진(기악), 강미선(병창), 최미란(기악), 서태경(병창), 최민정(기악), 김청만(고수)• 일시: 2015년 10월 8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남산국악당• 공연: 무료 관람• 주최: 고령군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신경숙중국어학원장)은 24일 신길동에 위치한 살레시오 다문화센터에 추석선물을 전달했다.이번 추석 선물 전달은 신경숙 회장의 자기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신 회장은 “다문화의 가정이 안정돼야만 대한민국에서 함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다”며 “현재 한국은 단일민족이 아닌 다문화가정이 많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민간단체들이 다문화가정자녀들을 찾아가서 격려하고 칭찬하고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가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년 살레시오 다문화센터와 경기도 파주보육원 등을 후원하고 있다.신 회장은 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앙대에서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개소되어 이들의 사회부적응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유광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4)은 지난18일 영등포구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교육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교육센터 개소식에는 유광상 의원을 비롯해 현대차 재단 유영학 이사장,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정영준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등 내빈과 중도입국자녀 1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8월 민간협력 차원에서 공동 운영하기로 하고,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 동대문구 제1선거구)는 제263회 임시회기간중인 9월 14일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친환경 천기저귀 세탁장 천사맘(1004mom)을 방문했다.전철수 위원장은 “서울시 종량제봉투를 통해서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 배출량은 하루에 144톤으로 추정되는데,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친환경 천기저귀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천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 1회용 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를 둘러싼 학술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람 몸에는 확실히 천기저귀가 좋다는 것을 여성분들은 모두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라면서 사업확대가 필요함을 말했다.천사맘의 운영을 맡고 있는 ㈜송지의 황영희 대표이사에 따르면 “한 아이가 태어나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5000개의
박진형 의원,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업무상 과실에 따른 형사처벌 면제를 위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일부개정 건의[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의회 박진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3)은 긴급한 업무수행을 위해 출동하는 긴급자동차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처벌의 부담을 줄이는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업무상 과실에 따른 형사처벌 면제를 위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일부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도로교통법’은 제29조 및 제30조 등의 특례규정을 통해 긴급자동차인 소방차·구급차 등의 신속한 이동을 보장하고 있지만 공무 특성상 긴급한 출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1대 중과실을 범할 경우 공소가 제기돼 운전자가 공무를 수행한다 해도 민·형사의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과 미얀마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 유망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는 한영전자, 알에프세미글로벌(주), ㈜다우밸브, ㈜뷰티랩, 건인약품, ㈜대산머터리얼즈, ㈜태우씰, ㈜에어포스, 영앤뷰티, ㈜수성제이아이 등 총 10개 기업이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들 기업의 생산 품목은 제어계측기, 중장비 부품, 크레인에서 화장품,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참가 기업은 6박 8일 동안 베트남과 미얀마를 이동하며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 판촉 및 시장 조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구는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영등포구는 노후 된 양평2동 주민센터를 주민 중심의 공공복합시설로 새롭게 짓는다고 밝혔다.1975년에 지어진 양평2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 건물 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됐다. 워낙 낡고 협소해 주민자치 기능 수행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구는 양평동4가 96에 위치한 야외주차장 자리에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녹지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공복합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시설을 지어 기존의 행정업무만 수행되던 공간을 지역주민 중심의 복합기능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4층에 전체 연면적 5,850㎡ 규모로 양평2동 공공복합시설을 건립한다.우선, 지하에는 12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만든다. 기존 75면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징병검사 수검 시 필요한 MRI장비를 운영 중에 있으며 MRI 장비가 없는 수도권(수원, 인천, 경기북부)과 강원지역(강원, 강원영동)은 서울청 장비를 활용해 징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원거리 검사대상자가 낮 시간에 검사를 받으러 올 경우 학업과 직장생활에 지장이 초래되는 등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던 부분이 해소될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고객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2014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야간예약제를 통해 탄력적으로 MRI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원거리 의무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고 정부3.0 구현에 맞는 대국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