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전철수 환경수자원위원장, 친환경 천기저귀, 지원 확대 절실

  • 등록 2015.09.17 10:20:40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 동대문구 제1선거구)는 제263회 임시회기간중인 914일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친환경 천기저귀 세탁장 천사맘(1004mom)을 방문했다.

전철수 위원장은
서울시 종량제봉투를 통해서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 배출량은 하루에 144톤으로 추정되는데,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친환경 천기저귀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천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 1회용 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를 둘러싼 학술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람 몸에는 확실히 천기저귀가 좋다는 것을 여성분들은 모두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라면서 사업확대가 필요함을 말했다.

천사맘의 운영을 맡고 있는
송지의 황영희 대표이사에 따르면 한 아이가 태어나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5000개의 일회용 종이기저귀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같은 종이기저귀를 만드는 데에 72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동시에 10리터 기준으로 167장을 채울 만큼 쓰레기가 발생한다면서 친환경 천기저귀 세탁서비스의 효과로 세탁, 포장, 배송 과정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10L종량제 봉투 3,000장 절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으로 영유아의 피부질환 개선을 꼽았다.

이어진 질의답변에서 위원들은 천귀저기 세탁서비스 사용료
(54,000)70%를 예산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를 부모들이 부담하는 것에 대해 부모는 물론 영유아 어린이집 운영자들도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거, 운반, 배송하는 과정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세탁장을 권역별로 설치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질의답변에 이어 위원들은 세탁서비스 전과정을 살펴보았는데
, 세탁과정을 거친 최종 제품에 대한 위생검사를 통해 천기저귀의 안전함을 확인했다.

전철수 위원장은
일회용 기저귀의 편리함보다 영유아의 건강이 더 우선시되어야 한다면서 친환경 천기저귀 보급사업은 자원재활용과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라는 점에서도 여성가족정책실과 기후환경본부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 친환경 천기저귀 보급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하나로, 현재 15개 자치구의 1,522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루 약 6,000, 월평균 100,000장의 천기저귀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