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공동으로 서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이슬람시장진출을 위한 무역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할랄 식품시장의 규모가 2013년도 1,400조원에서 2019년도 2,800조원까지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의 경제성장과 무슬림 인구(전세계 인구의 24% 차지)의 증대로 인해 세계 식품시장의 방향이 할랄푸드로 이동해 가는 추세이고 화장품 등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주요 무역실무 교육내용으로는 ▲중동시장의 최근 비즈니스 현안 및 성공전략 ▲이슬람 시장진출을 위한 할랄인증제도 안내 ▲수출계약서 작성실무 및 법률자문단 활용방안 ▲수출계약과 인코텀즈 2010 실무교육이다.
실무교육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새로운 개척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신규 수요처를 찾는 수출중소기업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형호 서울중소기업청장은 금번 실무교육을 통해 세계 시장성이 확대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성이 있는 이슬람시장에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 신청은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 공지사항이나 대한상공회의소(www.korcham.net) 행사&교육에서 안내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안내된 이메일이나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