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이경화 기자] 국군장병 여러분, 편지읽고 힘내세요!!
서울지방병무청은 10월 8일 제56보병사단을 방문해 서울시민들이 정성들여 보내준 편지 약6,000통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56사단 체육대회인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가 열려 이상진 청장은 이를 참관하고 신상범 사단장과 환담을 가졌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지난 해 보다 11%이상 증가한 1만 7,923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서울청의 한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감사편지를 쓰고 사탕을 편지에 붙여 군인아저씨께 꼭 전달해달라던 초등학생과 직접 서울청으로 방문해 편지를 전달하신 병역명문가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이상진 병무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군 복무 중인 장병에 대한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힘든 군 생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