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소방서장(서장 이귀홍)은 23일 관내 이마트 등 대형할인마트에서 쇼핑객을 대상으로 생활주변에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화재인지와 초기소화에 큰 역할을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의무화 안내를 위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의 1일 판매도우미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방법 및 작동원리, 소화기 사용법 및 체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함께 운영하였다.

영등포소방서장은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범시민 공감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화재안전 교육을 통해 대형재난을 미연에 방지토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4일까지 기존 주택에도 설치 의무화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