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는 23일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제5회 교복 물려주기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작부터 입구에서 긴 행렬이 만들어지는 등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교복을 살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교복 나눔 장터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복 나눔을 통해 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