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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인권친화도시 선도하는 ‘주민 인권 학교’ 운영

  • 등록 2017.02.24 14:29:0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인권친화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2기 주민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 속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의 인권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 인권학교를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기 교육은 320~328일까지(18:30~20:30) 4회에 걸쳐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하며, 인권전문가와 교수진이 나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주제로 강의하고 토론한다.

첫 시간인 20일에는 정정훈 서울시 공익변호사가 영화로 본 인권과 법이라는 주제로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을 통해 인권이 무엇인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212강은외모와 인권, 그리고 여성주제로 단국대 의대 서민교수가 외모와 인권의 관계를 통해 인권이 무엇인가를 들여다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273강은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의 장애인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284강은 성공회대학교 하종강 교수가우리 아이들은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할까?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5일까지 구청홈페이지 온라인접수 또는 전화(2670-3041), 이메일(khee7739@ydp.go.kr), 팩스(2670-3575)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가능 하다.

강좌별로 선착순 50명을 모집,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강 중 3강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향후 지역사회 인권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인권활동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세계인권선언 기념 인권영화 상영회도 확대 추진하는 등 주민 인권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 대상 인권학교 운영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앞으로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 인권증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 인권중심 행복도시 영등포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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