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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다문화 행복구 인증…다문화 정책대상 수상

  • 등록 2017.02.28 13:40:17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가 급증하는 다문화 행정수요를 반영한 정책들이 성과로 인정받아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밀집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영등포구는 다문화가족이 사회적,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한해 교육 복지 인식개선 지역사회 참여 지원 등 분야별 사업을 통해 아낌없이 기울여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성과는 체계적인 행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다문화지원과를 신설, 지역 실정에 맞는 다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책에 반영한 것이다.

예를 들어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족 희망1순위인 한국어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외국인 밀집지역은 물론이고 동주민센터 등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다문화통역사 채용 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 세계문화체험 일일교실 등 지역사회 참여 지원 등의 뚜렷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분야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환경 적응을 최우선으로 올리(All-)합창단 운영 드림투게더 프로젝트 한국어교실 운영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혁신사업을 추진했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서남권글로벌센터 운영을 비롯해 올해 대림동 지역에 다드림문화복합센터를 설치하고 있어 한층 더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분야별로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동시에 수혜의 대상을 넘어 현 다문화사회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공동체의 발전주체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보건, 생활안정 등 전 부서에서 종합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다문화 행복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다문화정책 대상은 다문화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정책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행정자치부와 여성가족부 등에서 후원 및 주최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대상 수상금은 500만원으로 전액 영등포구장학재단에 기탁하여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쓰일 것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다문화 가족과 내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성의 가치가 지역 사회의 원동력이 되어 행복한 글로벌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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