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조병노)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월 23일 청소년육성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또래경찰 등과 함께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을 상대로 이동 상담소 운영을 실시한데 이어 3월 2일 오전 8시 30분에는 영신초등학교에서 '아이와 여성이 안전한 영등포'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병노 서장과 송면 여성청소년과장, 노진안 청소년육성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도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조병노 서장은 "이제는 가정폭력을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관서 등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강조하고, 영등포경찰서는 앞으로도 성.가정.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해 24시간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걱정 없는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송면 여청과장은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교실과 등.하굣길 예방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