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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청소년 놀이터에서 “네 꿈을 펼쳐라 ”

  • 등록 2017.03.16 15:12:2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해 3영등포 유스스퀘어개관 후 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등포 유스스퀘어(Youth Square)’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놀이, 문화, 교육시설 등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이곳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예방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구립 푸르름지역아동센터 꿈더하기 지원센터 꿈더하기학교 등 총 8개의 청소년관련기관과 시설이 들어서 있어 서비스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는 그동안 학교사랑 교가 프로젝트 청소년 축제 유퀘한 페스티벌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에서 진행된 학교사랑 교가 프로젝트의 반응이 뜨거웠다. 전문 음향 장비와 레코딩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는 청소년 음악미디어놀이터에서 학생들이 직접 오래된 교가를 편곡하고 녹음해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시켰다.

영등포여자고등학교, 대림중학교 등이 참여하여 학교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교가가 없던 꿈더하기 학교는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교직원들 모두가 작사 작곡에 참여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유스스퀘어가 조성되고 제1회 청소년축제 유퀘한(스스)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쳤다.

유스스퀘어 내의 8개 기관 및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이 서로 연계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학교폭력예방센터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내 17개 학교의 2,1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의 방향 설정과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상담, 교육, 캠페인 등 총 8,459건에 달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년 동안 유스스퀘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약 150개다.

구는 올해도 소울프로젝트 학교폭력 예방 특화프로그램 개발 가족테마체험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여가, 문화, 교육활동 등 청소년 통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찾아주고 키워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가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영등포구 소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현주)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현주 대표 및 종사자 3인, 국무조정실 심종섭 사회조정실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함께하는 제3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함께하는 제3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신길5동 근린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들 간의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해 영등포구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계설 회장과 장애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정선희 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신흥식·최봉희·임헌호·우경란 의원 등도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이계설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관내 장애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는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또, 장애인들도 항상 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라사랑과 지역발전에 참여하겠다는 봉사 정신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도 축사를 통해 “‘함께하는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쉼과 위로의 시간이 되고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개회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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