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8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 ‘2017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배정인원 확대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인․구직 미스매칭(mismatching)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 14개 중소기업과 1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참여하였고 기업별 일대일 현장 면접 등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에게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은 “우리가 마련한 이 자리가 ‘정부3.0’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병역지정업체와 병역의무자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