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관광협회(회장 : 남상만)와 함께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주요 관광현장에서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할 대학생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관광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시작한 스마일 캠페인을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시작되었다.
서포터즈들은 발대식인 4. 27(목)을 시작으로 약 1년간 활동한다. 주로 환대주간, 스마일캠페인, 찾아가는 환대교육 등 각종 환대실천 현장에서 행사지원 및 온·오프라인 홍보, 그 외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 구상, 행사·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4.20(목)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자 전원에게 활동실비 및 활동물품 지원, 자원봉사시간 인정을 비롯해 우수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명의 표창수여 등 시상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광정책과(2133-2809)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을 대하는 것이, 관광객이 다시 서울을 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환대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시민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