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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어린이가 만드는 통일’ 체험행사 개최

통일문화체험 통한 분단의 역사와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

  • 등록 2025.05.19 18:12:2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5월 16일, 은평키움센터에서 ‘어린이가 만드는 통일’이란 주제로 통일놀이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이뤄진 통일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통여협이 개최하고 종로구지회(지회장 강성순)가 주관했으며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2025년 제13회 통일교육주간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지만, 참여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16일에 앞당겨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통여협이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그램책을 통한 분단의 역사 이해하기, 한반도지도에 색칠하기, 북한친구에게 편지쓰기 등을 했다. 또한 대형 한반도지도를 설치하여 손수 접은 무궁화를 가보고 싶은 지역에 붙이기 등 쉽고 흥미로운 놀이체험을 통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알고 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안준희 총재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 및 진행에 참여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를 포함한 민간통일단체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통일안보의식 제고와 통일의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성순 종로구지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초등학생들이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북한 친구들에게 쓴 편지에는 “‘통일되면 만나자 기다릴게’, ‘꼭 통일할 수 있으니까 그때 만나자’, ‘거기 많이 힘들지 파이팅’, ‘통일이 5년 안에 이뤄졌으면 좋겠다’, ‘북한에 있는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등의 통일을 바라는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나정복 은평키움센터장은 “예상 외로 참여율도 높고 아이들 반응이 좋았다”며 “각 지역 키움센터를 활용해 더 많은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통여협은 그동안 매년 1회에 국한했던 어린이 통일놀이체험행사를 내년부터 점차 횟수를 늘리고 참가규모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국민의 통일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를 통일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통일부·교육부 등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지역통일교육센터, 민간단체 등이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통일교육 행사 및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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