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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올 상반기 55개 학교 테마형 교육여행에 119대원 동행

  • 등록 2017.04.04 11:08:5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학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대원이 함께 동행하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이하 교육여행)’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서울시 소재 249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290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9대원이 함께 동행, 2612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1510월 상주터널 화재에서 동승한 119대원의 활약으로 큰 인명피해를 방지한 사례는 안심수학여행의 모범사례로 여겨지고 있으며, 작년에도 양양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에서도 버스에 탑승한 선생님과 119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조치로 인명피해를 방지한바 있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의 지난해 설문조사에 따르면 98.9%119대원이 동행하는 것에 찬성했으며, 참여 학교 중 99.7가 재신청 의사를 보였고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100%에 달했다.

전체 조사인원의 만족도는 '1593.5%, '1697.5%로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

 

이에 올해에도 역시 시 소방재난본부는 교육여행에 119대원을 지원한다고 4() 밝혔다. 덧붙여 올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1개교가 늘어난 55개 학교에 안전한 교육여행을 지원한다.

'1430개교로 시작한 교육여행은 '1595개교 '16년 상반기 44하반기 84개교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동행프로그램은 크게 수학여행 인솔교사 및 학생 사전 안전교육 수학여행 숙소 안전점검 탑승버스 경찰합동 안전점검 숙소 현장확인 및 화재 대피교육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운영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처럼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조치는 시 교육청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수학여행 인솔교사 및 학생 사전 안전교육 98.7% 숙박시설 사전 안전점검 95.6% 출발 전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94.8% 숙소 현장확인 및 화재 대피교육 96.9% 긴급업무 처리 97.1% 관계기관 긴급업무 운영 98.2% 119대원 인솔교사 지원활동 99%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3년간 운영된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만족도가 높고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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