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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도심에서 산천어와 함께 가족 나들이 즐기세요!

  • 등록 2017.05.02 09:48:3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따뜻한 5월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1급수 계곡에서만 서식하는 산천어를 보고, 먹이주기 체험과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구의아리수정수센터로 가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구의아리수정수센터(광진구)에 산천어와 갈겨니 등 1급수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산천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자연체험을 진행한 결과 견학자가 늘어나는 등 어린이들의 생태체험과 친환경적인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조성된 생태연못에서 어린이들은, 쉽게 볼 수 없는 산천어, 갈겨니, 금강모치 등 1급수 어종 600여 마리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하고, 직접 먹이를 주는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시는 생태연못을 비롯해 레인보우가든, 암석원 등 녹지와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목과 다양한 꽃 등 볼거리가 풍성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를 견학하고, 서울시 등록문화재인 구의문화재와 물환경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다.

시는 산천어가 서식하는 생태연못 속 물은 수돗물 생산과정 중 표준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여과수라고 설명하며,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1급수 어종이 서식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한 물이라고 밝혔다.

산천어는 연어목 연어과로, 수온이 연중 20를 넘지 않고 용존 산소량이 9ppm을 넘는 1급수 맑은 계곡에서만 서식하는데, 시는 취수-착수-혼화-응집-침전-여과 등 표준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수돗물이 1급수와 다름없이 깨끗한 물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표준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이 물을 오존과 숯(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거르고, 염소 소독을 거치면 서울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아리수가 된다고 밝혔다.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견학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나 전화(02-3146-5411)로 가능하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가면 산천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먹이도 주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시민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또 평소 궁금해 했던 아리수 생산과정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부스 참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6월 14일(토) 2025 신길7동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에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은 신길7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길7동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 및 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정의 친화력 증진을 위하여 제기차기, 투호, 뽑기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전통 놀이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의미했다”며 “다양한 놀이 체험 덕분에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 및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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