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36명에게 총 4회에 걸쳐 스피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재학중인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제공해 아동의 발성훈련과 발표력, 전달력을 증진시켜 아동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평동 소재 롯데마트 양평점 문화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스피치 교육기간은 지난 15일부터 6월1일까지 아나운서와 방송리포터 경력이 있는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정확한 발음과 발성법,문장 구성하기, 자신감있게 발표하기 등을 교육한다.
수업은 초등학교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별로 눈높이에 맞게 실시되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주1회 (총4회)에 걸쳐 2시간동안 진행된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아동들에게는 양육자와 함께 6월 10일에 방송 테마파크인 MBC월드에서 방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관람증과 뉴스테스크,사극, 트릭아트 등을 체험하며, USB에 저장해 개인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야구관람도 해보지 못한 대상들을 넥센구단에서 무료로 후원받아 100여명을 동행해 오는 28일에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야구경기를 참관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돕고자 하는 후원자는 언제든지 물품이나 성금으로 기탁하면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수시로 도울수 있으니 많은 독지가들이 많이 참여 후원하기 바라며,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이나 독지가는 영등포구청 드림스타트팀 (☎2670-31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