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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감찬 서울시의원, 탄천도로 훼밀리아파트구간 우선 추진

  • 등록 2017.05.26 17:12:26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은 "종합운동장에서 훼밀리아파트서측에 이르는 탄천동측도로 사업을 더이상 미룰수가 없다고 판단되어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교~가락시장 서측' 구간은 지역주민의 의견과 서울시의 입장차가 커서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고, 주민의 요구가 수렴되고 상대적 시급성이 요구되는 '가락시장 서측~훼밀리아파트' 구간은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 의원은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서울시의 수용불가 입장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을 위하여 주민이나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추진된 탄천동측도로 확장사업이 지금까지 지연된 이유는 서울시와 주민의 의견차 때문이다.

 

전액 서울시비로 추진되는 탄천동측도로사업은 당초 1,560억(왕복 2차로)의 규모로 기존의 탄천뚝방길을 지상과 지하를 5차례 오르내리는 방식의 구조로 추진됐다.

강 의원은 기존 뚝방길 2차로에서 2개 차로가 늘어나는 구조개선 사업은 송파대로의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2008년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탄천동측도로 4차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계획 요구에 관한 청원'을 서울시의회를 통과시켰다.

문제는 예산이었다. 1,560억 규모의 사업이 4천억원 규모로 늘어나면서 B/C저조로 서울시의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장기간 지연됐다.

통과 위주의 탄천도로가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용편리를 위해 진출입구를 증가시키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전면 지하화가 아닌 2곳의 유수지구간과 가락시장 서측 등 일부구간을 지상화하고 진출입구간을 증설하는 방향으로 변경 추진됐다.

종합운동장일대 구간이 한전부지개발에 따른 MICE사업으로 분리되고 탄천도로의 구조개선을 통해 사업비도 2천억원대 이하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지하화요구가 높은 잠실7동, 잠실본동, 삼전동, 문정2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경우 또다시 사업비가 증가되는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강감창 의원은 2016년 12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가락시장~훼밀리아파트 구간에 대한 우선 추진의 당위성을 제안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강의원은 단계별 우선 추진에 따른 훼밀리아파트 주민들이 수용할 만한 최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관계자와 수차례의 검토회의를 주관했으며, 다음달 14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내용 보고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접점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마련된 훼밀리아파트구간의 골격은 250m 지하화 및 지상공원 조성계획 방안으로 주민의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되고 탄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사실이지만 광평교 구간까지 지하통과를 요구하는 주민입장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과제로 남아있다.

한편, 서울시가 제시한 훼밀리아파트 구간에 대한 지하가능 최대범위가 140m라고 했지만 강의원이 250m 지하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광평교 구간 지하통과 방안은 지하철 3호선과 광역 상수관을 비롯한 지하장애물로 인해 지하화가 어렵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하지만, 강 의원은 “서울시가 설명하는 내용에 대한 기술검토를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거나 주민이 추천하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광평교 지하화에 대한 기술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탄천도로‘가락시장~훼밀리아파트’구간은 금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말 착공할 계획이며, 강 의원은 “향후 주민주동형 전문가 그룹의 기술검토, 주민설명회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반도체연구센터 개소식 참석 및 관계자 격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4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시립대와 서울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울형 반도체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과 실업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공공 주도의 연구거점으로, 첨단반도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반도체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심미경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반도체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분야 연구를 위한 인프라 공유와 학부과정 및 대학원생 실습교육과 산업체와 고등학생 위탁교육, 산·학·연 공동연구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와 실습이 이뤄지는 융합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 의원은 개소식을 축하하면서 “서울시립대 반도체연구센터가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실증 연구의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의원은 “서울이 반도체 인재를

임만균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5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과 정원공모전 입상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 국제공모 및 기업참여를 통한 정원 조성, 가든센터, 정원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12만 평 보라매공원에 111개 정원을 조성해, 역대 최대규모로 조성했으며 10월 20일까지 152일 간 이어진다. 개막식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정원도시 서울’을 응원하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및 시의원, 자치구청장을 비롯해 정원작가, 기업 대표, 시민 300명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환영사, 축사, 정원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정원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고,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도시의 허파로서 탄소를 저감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켜 도시의 환경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기후 환경 위기 속에서 정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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