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청 앞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북적북적'

  • 등록 2017.07.25 11:41:12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도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업소득 향상과 경쟁력을 높여나고자 마련됐으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았다.
산지 직송으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인 만큼 구매자는 양질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판매자는 판로를 확대해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장터에는 당진시와 여주시, 평창군 등 영등포구 자매결연도시에서 바로 수확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 잡곡, 양념류, 축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표고버섯과 고구마 판매자는 "재래시장도 중간상인을 거쳐서 판매하는데 직거래장터에서는 상품화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특히 고구마는 시중에서 10kg에 5만원 선인데 이곳에서는 백화점에 납품하는 좋은 고구마를 3kg에 1만원에 팔아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복숭아를 산 60대 여성은 "주변을 지나가는 길에 장터가 열려서 둘러봤는데 직거래라서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양질의 농수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