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3일 오전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열린 '참! 좋은 만수무강 사랑의 밥차' 행사에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지역 내 저소득‧홀로 사는 어르신 18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 의장은 선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께 삼계탕 그릇을 손수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용주 의장은 "무더운 여름에 정말 고생이 많으실 줄로 안다"며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서 말복 더위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여러분 한분 한분을 제 가족처럼 소중히 생각해 받들어 뫼시고 섬기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이 우대받는,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