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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유소 급속충전기 설치로 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

  • 등록 2017.09.13 09:32:15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내를 누비는 전기차들이 충전 걱정을 덜게 됐다. 서울시는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익숙한 주유소에 올해 말까지 총 60기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선택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전기차 충전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120기였던 급속충전기 개수는 올해 87기를 추가설치해 현재 207기까지 늘어났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올해까지 250기가 넘는 공용 급속충전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해 서울시내 총 553개소의 주유소 중 유류저장탱크와의 이격 거리 6m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전 인프라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전기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전기차는 총 1994대에 불과했지만 서울시가 2017년 3600대의 전기차 보급 목표를 제시하면서 현재 2700여대에 달하는 꾸준한 신청이 이루어지고 있고 2018년에도 6300여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힘을 합쳐 추진하며 주유소 사업자는 급속충전기 1기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액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부지를 확보한 뒤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시 기후대기과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소유권 변경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신고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목표물량인 60기가 충족되면 기간 내에도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높은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그동안 경유·휘발유차와 달리 충전 불안이 많았고 전기차 선택을 주저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주유소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급속충전기 10여기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는 전기차 집중충전소 설치 등 전기차 선택을 가로막는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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