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대림2동에 구립 지역아동센터 문 열어

  • 등록 2018.08.03 10:58:1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아동이 밀집한 대림2동 지역에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를 개소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대림로23길 27, 3층)’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독서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7월 리모델링(185㎡)을 완료했다.

 2016년 문을 연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영등포 유스스퀘어 위치)’가 구립 1호점이고 이번에 조성된 센터가 2호점이다.

구는 오는 7일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돌봄서비스 분야는 일상생활, 급식, 안전한 귀가지도 등의 보호 프로그램, 수준 학습지도, 책읽기 지도 등 교육 프로그램, 방학캠프, 영등포 문화탐방 등 문화프로그램, 개인 및 보호자 상담, 부모교육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주변에 대림2동 작은도서관,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등 유관기관이 많이 모여 있어 기관들을 서로 연계한 더욱 다양하고 특성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개소로 26명의 아동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영등포구에는 구립, 민간 포함 총 18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