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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7년 소액결제 약 6조, 연체 1조 8천 "폭탄같은 연체료"

  • 등록 2018.10.26 13:30:0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전 대덕구)이 26 '2018년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월 단위로 부과되는 현행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료의 문제점 지적했다.

 

정용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통신과금 거래(휴대폰 소액결제)’ 현황에 따르면 거래금액은 2015년 4조 4,484억 원에서 2016년 5조 4,956억 원, 2017년 5조 9,590억 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과기정통부 추산에 의하면통신과금 거래 현황의 약 30%가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금액으로, 2017년 기준 휴대폰 소액결제 연체율은 약 1조 7,877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울시, 지하철역 27곳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상담’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3일, 주요 지하철 역사 27곳에서 바쁜 직장인의 퇴근 시간대에 맞춰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시 노동자지원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일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상담하는 방식이다. 상담비는 무료다. 휴가 사용, 계약서 작성 등 노동법에서 마땅히 보장돼야 하는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장내 괴롭힘 같은 노동권 침해까지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에 대해 모두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2호선 을지로입구·구로디지털단지·선릉·합정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달부터 연말(일부역은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 상담·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사업도 벌인다. 상담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도심권·동남권 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 상주하는 관련 세무사가 진행한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부터 절세 방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별로 상담일과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

적십자 서울지사, 다문화가정 여성 지원 프로그램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정서·문화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태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에서 혼인 후 대한민국으로 이주해 거주 중인 20명은 매주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 모여 총 22회차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상담을 6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다문화(외국인) 여성 지원 사업은 양천구청의 보조금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양천사업후원회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양천지구협의회 다문화봉사회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심리상담과 연계된 △원예활동 △공예작업 △푸드테라피 △미술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들과 자녀들의 정서지원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매회 프로그램에는 적십자사 다문화봉사회가 함께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연대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주민 여성들과 교류한다. 러시아에서 이주한 한 참가자는 “화분 속 흙에 식물을 심으면서 가정이라는 울타리로 하나 된 소중한 우리 가족이 생각났다”며 “앞으로 이어질 프로그램들이 기대되고 아이와 함께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다문화봉사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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