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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한국 근현대사 돌아보는 북콘서트 개최

  • 등록 2019.05.27 13:37:3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역사를 되새기는 영등포’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유익한 역사 토크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과 만화가 굽시니스트(본명 김선웅) 그리고 가수 ‘밴드 판’이 함께한다.

 

심용환 소장은 ‘심용환의 역사 토크’, ‘단박에 한국사:근대편’, ‘단박에 한국사:현대편’ 등을 집필했다. 또 tvN 어쩌다 어른,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말하는 대로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역사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으로 2009년부터 ‘시사IN’에서 ‘본격 시사인 만화’를 연재중인 김선웅 만화가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등을 집필했으며 만화 특유의 정체성인 유머러스함을 드러내면서 깊이 있는 내용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역사 만화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북콘서트는 독특한 가사, 매력적인 음색과 퍼커션, 베이스, 건반이 함께하는 3인조 밴드 ‘밴드 판’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심용환, 굽시니시트 두 명의 역사 전문가가 들려주는 3․1운동 등 한국근현대사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강연이 끝나면 강연자와 참가자 간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 북리싸이클링 ‘플리마켓’과 ‘도서교환전’도 열린다. 플리마켓의 판매물품은 도서, 도서와 관련된 물품, 장난감, 핸드메이드제품 등이며 영등포아트홀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도서교환전은 영등포아트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2010년 이후 발행된 도서, 훼손되지 않은 양호한 도서를 가지고 오면 1인 5권까지 교환 가능하다. 부대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북콘서트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5월 30일까지 영등포구립도서관 대림정보문화도서관(02-828-3716), 문래정보문화도서관(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02-2163-0800), 여의디지털도서관(02-2629-2222)으로 방문하거나 전화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시기”라며 “이번 북콘서트에서 우리의 지난 역사를 되짚어 보고 역사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서울대 교수진 명강의 ‘영등포 지식인’ 운영…주민 대상 릴레이 강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영등포 지식人’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3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트렌드에 맞는 주제별 특강 ‘영등포 지식人’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폭 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 지식人’은 ▲교육 ▲건강 ▲환경 ▲신화 ▲사회 ▲역사 ▲미술 ▲힐링의 8개 분야로 릴레이 강연 형태로 운영한다.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실제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1시간 30분 동안 총 8회에 걸쳐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방송과 저서로 대중과 소통해 온 서울대 교수진도 강의에 참여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신종호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가정에서 다시 시작하는 독서’,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남성현 교수는 ‘기후 위기와 미래 지구환경’을 주제로 강연한다. 구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고]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아도 올바른 일을 하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청렴연수원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부패방지․청렴전문교육훈련기관이다. ‘내부강사 양성과정’은 반부패 관련 정책․법령 교육으로 청렴․감사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청렴교육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마인드 정립 등을 목표로 3일 동안 총 16시간의 교육을 받고 마지막에 필기시험을 본다. 커리큘럼은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이고 그 외 소양교육이 있다.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종사하는 ‘공직자등’은 공직사회 전반에 대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책무가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이다. 이제 최우수 기관으로 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필자는 공단의 청렴강사로서 반부패․청렴 관련 최신 법령과 정책을 숙지하고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교육을 위해 양성과정에 입문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인상에 남았던 것을 정리해 보았다. 다음 강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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