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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소규모 공동주택에 분리수거함 무상 지원

  • 등록 2019.06.14 09:56: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원룸, 빌라, 연립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없고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아 아파트처럼 분리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 재활용품을 버릴 곳이 없어 일반쓰레기 봉투에 섞어 버리거나 골목에 무단 투기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6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것을 돕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골목길 환경개선을 위해서다.

 

분리수거함은 가로 2m × 세로 0.5m × 높이 1.1m 규격이며, 품목은 플라스틱, 캔․고철․병, 종이류, 종이팩․종이컵, 비닐류로 5종으로 분류했다.

 

 

신청대상은 빌라, 다세대주택, 원룸 등 도시형생활주택(6세대 이상)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신청기한은 올해 말까지 계속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해 주택형태, 가구 수, 전담 관리인 지정여부 등을 확인 후 대상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곳에는 분리수거함과 함께 수거용 비닐봉투, 마대 등 소모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자원재활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검토,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주민센터또는 청소과 (02-2670-3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지구를 살리는 가장 실천하기 쉬운 생활 습관”이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신청으로 많은 주민이 무상지원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 고 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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