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운수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보훈가족 35명을 대상으로 북한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준 열사, 광복군 합동 묘역, 유림 선생 등 애국선열의 얼을 찾아 순례길을 탐방하고 자신의 마음을 담아 반려식물을 이용한 화분을 제작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연과 함께한 시간동안 “마음이 가벼워지고 심신이 건강해진 것 같다. 소리와 바람을 느끼면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표했다.
서울보훈청은 보훈가족의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심리재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