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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오케스트라축제’․‘위댄스 페스티벌’ 일제 개최

  • 등록 2019.09.17 11:30:2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확산시키는 장을 마련하고자 21일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와 ‘위댄스 페스티벌’을 세종문화회관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2014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대표적인 생활음악 축제다. 전문 예술인이 아닌, 직업과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연주자 또는 단체를 선발해 매년 대규모 합주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축제는 총 41개 단체 소속 2,5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관현악기를 비롯해, 팬플룻,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오카리나, 국악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30단체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학생오케스트라 9단체 ▲폐막식에 참여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총 8일간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9일 폐막식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특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생활예술오케스트라 합주 공연에는 85명의 시민단원을 포함해 총 110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특별공연을 위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원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을 통해 9월 한 달간 마스터클래스와 리허설을 거쳤다. 시민 단원은 최연소 초등학교 1학년부터 60대까지 직업과 나이에 관계없이 일상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시민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티켓은 전석 5,000원이며, 10인 이상 단체구매,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50%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등 6개 주요 춤 장르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생활예술 춤 축제 ‘위댄스 페스티벌(WE DANCE FESTIVAL)’이 ‘5개 무대, 6개 장르, 7시간의 춤 난장!’란 주제로 21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위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비롯한 5개의 댄스 스테이지에서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6개 주요 춤 장르를 아마추어 춤 동호회와 함께 7시간 동안 열린다.

 

‘위댄스 페스티벌’은 공연(위댄스 스테이지), 소셜(소셜댄스파티), 강습(거리 위 교습소)으로 나눠 펼쳐진다. 공연 장르인 ‘위댄스 스테이지’는 아마추어 춤 동호회들의 무대로 ▲6개 장르 총 40개 춤 동호회 연합공연 ▲6개 장르 외 춤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지는 ‘오픈 스테이지’ ▲40세~80세 시니어 춤 동호회 경연대회 ‘서울춤자랑’ 수상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소셜댄스파티’는 한강을 배경으로 라이브밴드, DJ의 음악에 맞춰 누구나 자유롭게 탱고‧살사‧스윙 3개 장르의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거리 위 교습소’는 춤을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던 시민을 대상으로 재즈‧탱고‧스윙‧살사 장르의 춤 동호회와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가 함께 일일 춤 강습을 연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은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의 막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춤신춤왕 막춤대회’와 ▲1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퇴경이와 함께 하는 ‘랜덤플레이댄스’가 있으며, 음악과 함께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텐트와 간이의자 등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와 ‘위댄스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생활예술인들의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발견하고,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생활문화플랫폼(www.artandli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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