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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서울아레나’ 민자사업 본격화

  • 등록 2019.09.24 19:51:5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국내 최초 K-POP 전문 공연장 건립사업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로 최초 제안자인 (가칭)서울아레나㈜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약 19,300석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하여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연면적 17만3,486㎡)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2월 ‘서울아레나’ 건립계획을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 (가칭)서울아레나㈜가 최초로 제출한 사업제안서는 3년 만인 지난 2018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시 재정계획심의,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시의회 동의 등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5월 9일 서울시의 제3자 제안공고 이후 KDB인프라자산운용㈜ 외 9개사 컨소시엄인 (가칭)서울아레나㈜가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고, 1단계(사전적격성평가) 및 2단계(기술부문, 가격 및 공익성 부문) 평가 결과에 따라 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지난 7월 4일 실시한 1단계 평가(사전적격성평가)를 통과한 뒤, 9월 19일에서 20일까지 실시한 2단계 평가(기술부문, 가격 및 공익성 부문)를 통과했다.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가칭)서울아레나㈜ 컨소시엄에는 재무적 투자자로 대표사 KDB인프라자산운용㈜와 미래에셋대우㈜, 엔에이치투자증권㈜이, 건설출자자로 ㈜대우건설, 제일건설㈜, 우미건설㈜이, 운영출자자로 ㈜카카오, 전앤코㈜, ㈜아레나에이, ㈜동우유니온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가칭)서울아레나㈜와 10월부터 협상에 착수해 내년 6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각종 인허가 사항 처리, 실시설계 등을 협상과 병행하여 내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3년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 1월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K-POP의 위상에 걸맞는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가 건립되면 창동환승주차장 부지에 최고 49층 규모로 조성될 ‘(가칭)창업 및 문화 산업단지’와 함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축으로서 대표적 베드타운인 창동‧상계를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동북권 광역중심으로 재생, 세계적 음악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서울의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일상 속 규제 없애기’직원 제안 공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제1차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연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자치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다 전문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정해진 양식에 따라 메일(smcminwon8282@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심사위원회,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8월 초에 선정될 예정이며 총 5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접수·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입법기관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법령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 불편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시민 생활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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