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기고]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는 국가안보의 근간

  • 등록 2019.10.07 16:33:41

태양, 공기, 건강, 가족 등 우리들은 평소에 매우 소중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해 얼마나 감사한지 잊고 살아갈 때가 많다. 국가안보도 마찬가지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의 삶이 있고 개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국가의 안전과 평화는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다. 우리가 오늘처럼 평화를 향유할 수 있는 것은 6·25전쟁과 그 이후 국가수호의 역사 속에서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쓴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중요성의 인식아래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부터 ‘제대군인주간’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10월 7일부터 11까지 5일간 실시되며 제대군인주간 기념식 등 ‘제대군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 행사’, 제대군인주간 영상공모전 시상식, 온라인 이벤트, 영화관, 놀이시설 할인행사 와 같은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행사’과 제대군인 구인·구직 만남행사,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비롯한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는 2019년 제대군인주간을 맞이해 청소년 호국병영 및 진로체험 행사, 제대군인 힐링프로그램,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Do dream)’의 날 행사, 제대군인의 사회적응교육 워크숍, 여성제대군인 찾아가는 순회상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에게 귀농귀촌체험행사 등을 실시한다.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정착은 결국 제대군인의 국가안보에 대한 공헌에 보답하는 것이며, 또한 현역 군인들이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일이며, 대한민국 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일이다. 제대군인은 군 경력이 사회에서 인정되지 않아 경력단절의 어려움에 있지만 여전히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능력과 성실성, 리더십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인재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현역 군인들과 그동안 안보를 책임졌던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며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하여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직지원에 힘쓰고 있다.

 

 

“국가를 위한 공헌과 헌신을 잊지 않으며 여전히 빛나는 당신! 제대군인을 응원합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