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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나의 나라 , 제작진과 배우들이 공들여 만든 ‘왕자의 난’

  • 등록 2019.11.13 02:30:05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12일, 강렬하고 비장했던 ‘왕자의 난’ 촬영장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공들여 만든 명장면인 만큼 공개된 비하인드도 강렬하다. '왕자의 난'이 가진 의미를 알기에 열정을 쏟아부었던 배우들의 진정성이 담겨있다. 촬영 직전까지 합을 맞추며 대화에 여념이 없는 양세종과 우도환은 카메라 밖에서도 서휘, 남선호 못지않은 동갑내기 절친임을 보여준다.

 

훈훈한 웃음을 짓다가도 촬영에 돌입하면 금세 진지하게 몰입하고,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면서 오점 없는 완성도를 만들어나간다. 그렇게 탄생한 '왕자의 난' 미공개 컷도 눈길을 끈다. 절절한 감정을 터뜨리며 열연을 보여준 양세종과 우도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장렬한 최후를 맞은 남전 역의 안내상은 극의 긴장감을 담당했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그와 꼭 닮은 우도환의 브이 인증샷은 애증의 부자 관계였던 두 사람의 호흡을 보여주는 듯 훈훈하다. 완성도 높은 신을 그려낸 배우들의 특별한 시너지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더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친우였으나 다른 길 앞에서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했던 서휘와 남선호, 끝내 등을 지게 된 이성계와 이방원, 마지막에서야 애틋한 시선을 주고받은 남전과 남선호 등 복잡하게 얽혀있는 관계와 감정들은 ‘왕자의 난’의 비장함 위에 덧입혀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장 결정적인 변곡점이었던 ‘1차 왕자의 난’을 넘어선 이들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지게 될까. 끝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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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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